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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170524~1231

담벼락장미


"살짝 비뿌린 다음날 아침"
...



반도를 뒤덮었던 미세먼지는 결국

국민의 마음이었나

...


며칠째 이어지는 청명한 날씨

하루만 지나도 뿌옇게 차를 뒤덮던 기세는

어데로 갔노

...

전 국민적 우울증이 가시고

가벼운 마음을 되찾으니

날씨마저 호응해 주는구나

...

이제 진정

숨쉴수 있을 권리가 찾아온것인지

...



(A7M2)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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